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경남 합천에는 호우 경보가, 대구와 부산을 비롯한 남부 곳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주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남부와 산지에는 15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전날에 이어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0∼23도, 낮 최고 기온은 23∼33도로 예보됐다.
경기와 강원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1도 이상을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다.
서울은 27도, 대구 26도로 전날보다 낮 기온이 3도에서 5도 정도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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