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사회복지협-국민일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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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7-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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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시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홍보 전문성과 실효성 확보 위해 삼자 상호 협력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조기정착과 확산을 위해 정부는 물론 언론과 함께 새로운 협력의 길을 모색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국민일보(사장 변재운)와 함께 22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왼쪽부터),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양성일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업·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세 기관이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홍보의 전문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 가치 섹션 연재 △인정기업·기관 사회공헌 활동 보도 △홍보캠페인·교육·포럼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7월 25일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시행공고’를 시작으로 참여 기업·기관을 모집하여 인정심사 절차에 따라 인정기업·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과 기관이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지난해 7월 도입된 이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가 이를 공동으로 추진하여 우수 사회공헌 기업‧공공기관 121개소를 선정했다.

서상목 회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해 국민일보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정기업·기관의 사회공헌 사례를 국내외 공유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관계자는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7월 25일 시행하고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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