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방통위원은 기울어져 있는 언론시장 특히 여당의 방송장악 의도에 대해 방송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바로 잡아야 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며 "김 전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의 직무를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해 추천한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조선일보 사회부 기자 출신으로 약 26년 간 언론계에 종사했다. 2005년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끝으로 언론계를 떠나, 지난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서울 성북을에서 당선됐다. 2011년엔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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