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삼식이 정체...단서는 붐·천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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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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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삼식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9일 '미스터트롯' 삼심이'의 정체에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식이는 지난 1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복면을 쓰고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삼식이는 "개인사업자"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창법으로 현직 가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인 붐은 "연예인이다"라고 확신했고, 가수 천명훈은 "형님"이라고 호칭해 삼식이의 정체에 단서를 제공했다.

누리꾼들은 삼식이의 정체가 가수 JK김동욱이란 추측을 내놓고 있다. 복면 속 삼식이의 눈매와 입이 JK김동욱과 흡사하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JK김동욱은 지난해 12월 중순 '성대폴립' 판정을 받아 음악활동에 제동이 걸렸었다. 미스터트롯 방송 시점과 겹친다. 다만 JK김동욱은 올해 1월 "성대폴립이 소멸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향후 음악활동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미스터트롯' 톱7 정동원은 삼식이의 정체에 근접한 인물을 꼽아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정동원은 삼식이에게 자신이 생각한 인물을 검색한 휴대폰 화면을 보여줬고, 삼식이는 다급히 화면을 가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미스터 트롯'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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