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이 72번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29일 의정부시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확진자는 자택에 머물렀고, 19일과 20일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도보와 지하철로 관외를 다녀왔다. 21일 오후 6시 32분 평화로 375에 있는 서울하나로의원을, 39분 회룡프라자약국을 방문했다.
22일 오전 10시 14분부터 40분까지 의정부지방법원(1신관 7재판장)을, 오후 7시 6분 서울하나로의원과 16분 회룡프라자약국에 또다시 들렀다. 23일과 24일 관외동선이며, 25일 오전 10시 30분 산들애사우나에 들렀고, 낮 12시 3분과 10분에 서울하나로의원과 회룡프라자약국을 또 방문했다.
26일 오후 7시 13분부터 오후 8시 14분까지 나눔터오리를 도보로 이용했고, 27일에는 의정부를 벗어나 움직였다. 28일 오전 9시 15분에는 서울하나로의원, 오전 11시 4분 심승식내과와 22분 회룡초록약국을 들른 후 버스 202-1번을 이용해 오후 2시 2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후 또다시 같은 버스를 타고 오후 2시 34분 또다시 서울하나로의원을 들렀다.
결국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부터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된 60대는 호원2동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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