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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가운데)이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우)에게중부내륙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강 시장의 한국철도시설공단 방문은 지난 15일 김재광 김천시 부시장, 박재구 문경시 부시장과 함께 탄원서를 제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강 시장은 김상균 이사장을 만나 “낙후된 경상북도 내륙 지역과 국가의 균형 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중·남부권의 지역 거점 연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 수서에서 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내륙 종단 철도 구간 중 유일하게 끊어진 문경~상주~김천 구간(73㎞)을 반드시 연결해야 한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강 시장은 문경~상주~김천 구간 연결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회, 국무조정실, 청와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을 잇달아 방문해 김천․상주․문경 시민 79%(24만4,000여 명)가 서명한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노선 연결을 호소하고 있다.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총연장 73㎞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있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노선 건설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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