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빨라지고 있다. 이날까지 닷새 연속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을 웃돌았다.
3일 NHK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일본에서는 13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3만9969명이다.
최근 들어 일본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1264명, 30일 1301명, 31일 1580명, 1일 1536명, 2일 1332명으로 닷새 연속 하루에 1000명 넘는 사람이 감염됐다.
지역별로 보면 이날(2일) 하루에만 도쿄도는 292명, 오사카부에서는 194명, 아이치현에서는 160명, 후쿠오카현에서는 145명이 나왔다.
이처럼 확산세가 매섭자 지자체들은 번화가에서 영업 중인 주점, 노래방 등에 휴업이나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하고 있다.
일본 내 최대 감염지역이 된 도쿄도는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술을 판매하는 음식점(주점)과 노래방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 단축하라고 요청했다. 지자체는 이들 업체가 감염 예방 대책을 준수하고 있다는 내용의 스티커를 부착하면 영업시간 단축에 따른 보조금으로 20만엔(약 225만원)을 지급한다. 도쿄도에서만 약 4만개의 사업장이 여기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455명으로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이다.
오사카부와 아이치현 역시 오는 5일부터 번화가에서 술을 판매하는 음식점이나 노래방에 휴업이나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할 방침이다. 지바현은 5~6명 이상 모이는 회식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3일 NHK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일본에서는 13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3만9969명이다.
최근 들어 일본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1264명, 30일 1301명, 31일 1580명, 1일 1536명, 2일 1332명으로 닷새 연속 하루에 1000명 넘는 사람이 감염됐다.
지역별로 보면 이날(2일) 하루에만 도쿄도는 292명, 오사카부에서는 194명, 아이치현에서는 160명, 후쿠오카현에서는 145명이 나왔다.
일본 내 최대 감염지역이 된 도쿄도는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술을 판매하는 음식점(주점)과 노래방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 단축하라고 요청했다. 지자체는 이들 업체가 감염 예방 대책을 준수하고 있다는 내용의 스티커를 부착하면 영업시간 단축에 따른 보조금으로 20만엔(약 225만원)을 지급한다. 도쿄도에서만 약 4만개의 사업장이 여기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455명으로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이다.
오사카부와 아이치현 역시 오는 5일부터 번화가에서 술을 판매하는 음식점이나 노래방에 휴업이나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할 방침이다. 지바현은 5~6명 이상 모이는 회식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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