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4일 오후 2시 10분 오송본청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브리핑에서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106명의 현황을 보면, 이상반응이 4건 정도 보고됐다"며 "부작용은 각각 간 수치 상승, 피부 두드러기, 발진, 그리고 심장에서 심실이 조금 조기수축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렘데시비르 투여 대상인 중증·위중환자는 보통 연령대가 높고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이 많다“며 ”현재 렘데시비르의 정확한 효과에 대해서는 임상 전문가와 함께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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