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악',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주말 100만 돌파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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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8-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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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는 지난 6일 285,49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635,544명으로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특히 동시기 경쟁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해 주말 박스오피스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번 주말 100만 돌파가 유력한 가운데 역대 여름 개봉 흥행작 '공작'(2018), '청년경찰'(2017),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과 비슷한 흥행 속도를 보여 눈길을 끈다.

이미 개봉 첫 날 역대 8월 흥행작이자 배우 황정민의 대표작인 영화 '공작' 오프닝은 물론, 황정민-이정재 공동 주연 전작 '신세계'(2013)의 오프닝 기록까지 2배 이상 제치는 완벽한 흥행 오프닝을 세워 화제를 모았던 바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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