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트레져 日멤버들, '일본 현지에서의 반응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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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8-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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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의 일본 멤버들이 밝혔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점에서 그룹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의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트레저는 유독 일본인 멤버가 많아 일본 현지에서의 반응이 어떤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하루토는 "일본팬들이 생각보다 많은 응원 주셔서 아직 데뷔가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요시, 마시호, 아사히 등 다른 일본인 멤버들도 "일본에서의 가족들이 응원과 격려 보내줘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이들은 트레저의 세계관에 대해 "어디든 보석이 있고 그 보석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트레저의 세계관이다. 그 보석이란 엄청난 것만은 아니고 소소한 것도 보석이 될 수 있다. 우리만의 보석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우리 트레저의 세계관"이라고 리더 현석이 설명했다.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자,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5년 만에 선보이는 YG 보이그룹이다.

'THE FIRST STEP' 시리즈는 12개의 빛나는 점이 모여 하나로 완성된 트레저가 세상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을 상징한다. 12명의 멤버들이 겪어가는 수많은 '처음'을 담아갈 예정으로, 첫 앨범 'CHAPTER ONE'에서는 처음 사랑에 빠진 어린 소년의 감정을 이야기한다.

트레저 데뷔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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