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일 에스엠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5% 가량 상향 조정한 4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여전히 엔터테인먼트 업종 최선호주란는 분석이다.
3분기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복귀로 수혜가 기대된다. 김현용 연구원은 "EXO 카이의 솔로 활동, 샤이니 태민의 컴백, 슈퍼엠 앨범 컴백 등이 예정되어 있다"며 "보이그룹 중심의 단단한 팬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음반과 온라인 공연 쏠림 현상에 있어 동사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신인 걸그룹 데뷔가 점쳐진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김 연구원은 "신인 걸그룹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이지만 데뷔가 임박한 상황으로, 이르면 3분기 공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탄탄한 보이그룹 라인업에 걸그룹이 더해지며 아티스트 라인업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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