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진핑 "홍수 피해 복구에 총력 기울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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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방송총국(CMG)
입력 2020-08-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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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안후이성 홍수 피해현장 점검

[사진=CMG제공]


중국 안후이(安徽)성 홍수 피해 구조 상황을 시찰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오전 홍수 피해 구조에 참가한 군 부대 상황보고를 받았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피해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 지방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홍수 피해 복구에 대한 후속 임무를 확실히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장마철 폭우가 쏟아지며 지난 19일 기준, 17개 성(省)의 홍수 피해 구조 작업에 중국 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 120여만명 병력이 동원돼 모두 17만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하반기 전군의 각 항목별 업무에 대해서도 주문했다. 그는 2020년 국방과 군 건설 목표 및 당과 인민이 부여한 각종 임무를 결연히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위기 의식을 강화하고 마지노선을 지키며 작전 훈련에 집중해 유사 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법에 따라 엄하게 군을 다스려 군 부대의 고도의 집중 통일과 안전 및 안정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은 18일부터 안후이성 시찰에 나섰다. 이번 지방 시찰은 지난달 말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을 방문한 이래 한 달여만에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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