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VN지수는 전장 대비 0.77%(6.57p) 오른 854.78에 장을 마쳤다. 302개 종목은 올랐고 84개 종목은 내렸다.
전장 종가(848.21)와 같은 가격으로 출발한 VN지수는 이날 강세 흐름을 계속 이어갔으며, 마감 시간이 가까워올수록 상승폭을 확대했다.
호찌민거래소(HOSE)의 이날 총 거래액은 4조9589억동(약 2543억원)으로 전장보다 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2750억동어치를 순매도했으며 순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비엣콤뱅크, 비나밀크, 빈홈, 화팟그룹이었다.
이날 모든 업종은 일제히 강세를 기록했다.
특히 플라스틱·화학물질(2.41%), 해산물가공(2.21%), 증권(1.92%), 헬스케어(1.5%), 도매(1.46%), 보험(1.44%), 광산개발(1.37%), 은행(1.19%)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10대 시가총액 종목 중 비엣콤뱅크(-0.12%), 빈홈(-0.63%)과 사이공맥주(0%) 등 3개를 제외하고 나머지 6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특히 빈그룹(0.12%)), 비나밀크(0.35%), BIDV은행(1.83%), 페트로베트남가스(1.41%), 비엣띤뱅크 (4.29%), 화팟그룹(1.04%), 테콤뱅크(1.75%) 등 이들 6개 종목 주가의 상승세가 이날 전체 강세장을 이끌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1.2%(1.46p) 뛴 122.64를 기록했고 UPCOM지수는 0.27%(0.15p) 오른 57.39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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