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황마커지가 최근 발표한 올해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황마커지의 2020년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하락한 4억58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순익은 35.1% 증가한 8500만 위안에 달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황마커지의 매출은 6.9% 감소한 8억600만 위안에 달했다. 같은 기간 순익은 1억4400만 위안으로 21.8% 증가했다.
화타이증권은 23일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충격에서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황마커지의 핵심 사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점차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황마커지의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했다. 다만 하방 기업의 수요가 예상에 못 미치는 만큼 투자 리스크가 크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황마커지는 전년 동기 대비 10.20% 증가한 18억94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2억5616만 위안으로, 30.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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