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강세장을 이어갔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90포인트(1.58%) 오른 2366.73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22.32포인트(0.96%) 오른 2352.15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지수 역시 외국인이 지수를 견인했다. 외국인이 홀로 152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9억원, 123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차가 2.79%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53%), SK하이닉스(1.99%), NAVER(1.56%), LG화학(1.57%), 카카오(0.26%) 등도 상승 마감했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0.61%), 셀트리온(-1.13%), LG생활건강(-0.26%)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57포인트(2.52%) 오른 836.31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5.79포인트(0.71%) 오른 821.53으로 개장해 상승 폭을 키우며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3억원, 110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134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CJ ENM과 SK머티리얼즈가 각각 3.67%, 3.17%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74%), 셀트리온제약(0.36%), 케이엠더블유(0.71%)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0.77%), 씨젠(-0.37%), 제넥신(-1.87%)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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