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방부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에서 공군 부대 A 병사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 100명 가운데 성남 국직부대 소속 군무원 1명이 완치되는 등 총 84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6명은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A 병사는 지난 18~19일 이틀간 휴가를 다녀온 후 최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군 당국은 부대 병력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A 병사와 접촉한 병사들을 분류해 추가 진단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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