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회의에서는 뉴딜 펀드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안과 함께 금융권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금융 공급 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향후 문 대통령은 월 1~2회 직접 전략회의 주재를 통해 한국판 뉴딜과 관련한 주요 사항에 대한 결정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당초 7월 중으로 가동할 예정이었지만, 2개월가량 연기된 셈이다.
지난 7월 14일 문 대통령 주재의 대국민 보고대회를 시작으로 대규모 정책 드라이브에 나선다는 계획은 전국적인 집중 호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부동산 정책 대응 등으로 인해 다소 차질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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