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11월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 개관에 앞서 입주 창업기업과 협력기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홍릉 서울바이오허브 인근 서울 종암동에 조성된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는 창업기업과 협력기관의 입주공간, 공용실험실, 융합·협력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바이오 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바이오허브의 개별 입주공간이 소규모 중심인 것과 달리, 센터는 공간 규모를 세분화해 부족한 입주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더 큰 공간을 원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수요를 아우르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입주 기업 모집 기간은 이달 21일까지이며, 최대 25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희망하는 기업이 연 단위 평가를 거쳐 추가 2년의 기회를 얻어 최대 4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창업기업 모집 분야는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이며, 사업 공고일 기준 5년 이내에 설립된 기업과 기업부설연구소가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의 사무공간 및 편의시설, 공용 연구시설 및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협력기관은 엑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기술이전, 창업생태계 컨설팅 분야 등 바이오 분야 초기 창업기업 단계에 필요한 컨설팅이 가능한 전문인력 및 업무 경험을 보유한 기관이 모집 대상이다.
서울바이오허브는 2017년 개관 이후 총 68개 기업을 배출했다. 2020년 6월까지 3년간 투자유치 955억원, 신규고용 408명, 매출 138억원 등을 달성했다.
서울시는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 외에도 경희대학교 구 이과대학 시설을 임차해 '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를 연내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 입주기업 모집은 10월에 진행한다.
이외에도 '생명공학(BT)-정보기술(IT) 융합센터’와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협력동' 등의 시설을 추가적으로 조성해 홍릉 일대를 세계적인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로 육성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2017년 개관한 서울바이오허브가 3년 간 약 1000억원의 투자유치, 400여명의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보이며 홍릉을 바이오·의료 창업거점으로 도약시키고 있다"며 "서울시는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를 추가로 개관해 우수 창업기업들을 발굴해 조기에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홍릉 서울바이오허브 인근 서울 종암동에 조성된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는 창업기업과 협력기관의 입주공간, 공용실험실, 융합·협력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바이오 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바이오허브의 개별 입주공간이 소규모 중심인 것과 달리, 센터는 공간 규모를 세분화해 부족한 입주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더 큰 공간을 원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수요를 아우르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입주 기업 모집 기간은 이달 21일까지이며, 최대 25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희망하는 기업이 연 단위 평가를 거쳐 추가 2년의 기회를 얻어 최대 4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협력기관은 엑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기술이전, 창업생태계 컨설팅 분야 등 바이오 분야 초기 창업기업 단계에 필요한 컨설팅이 가능한 전문인력 및 업무 경험을 보유한 기관이 모집 대상이다.
서울바이오허브는 2017년 개관 이후 총 68개 기업을 배출했다. 2020년 6월까지 3년간 투자유치 955억원, 신규고용 408명, 매출 138억원 등을 달성했다.
서울시는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 외에도 경희대학교 구 이과대학 시설을 임차해 '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를 연내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 입주기업 모집은 10월에 진행한다.
이외에도 '생명공학(BT)-정보기술(IT) 융합센터’와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협력동' 등의 시설을 추가적으로 조성해 홍릉 일대를 세계적인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로 육성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2017년 개관한 서울바이오허브가 3년 간 약 1000억원의 투자유치, 400여명의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보이며 홍릉을 바이오·의료 창업거점으로 도약시키고 있다"며 "서울시는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를 추가로 개관해 우수 창업기업들을 발굴해 조기에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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