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 장위전통시장 입구에서 성북구청 관계자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예정대로 오는 6일 종료할지 여부를 발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수도권의 강화된 거리 두기를 모레 종료할지, 더 연장할지 논의한다.
논의 결과는 오전 11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 때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신규 확진자 수와 집단감염 분포 등을 토대로 2.5단계 종료 여부 검토에 나섰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중순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8일간 수도권의 방역 수위를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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