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사회적약자 일자리 창출 나선다

  •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데이터웨이와 MOU

성신여대가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4일 성신여대(총장 양보경)는 전날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업체 데이터웨이(대표 엄익현)와 '인공지능(AI) 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적 약자 맞춤형 인력보육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소싱은 대중(crowd)과 아웃소싱(outsourcing)을 합친 말로, 기업 활동에 일반 대중(크라우드 워커)이 참여하는 것이다. 크라우드 워커는 회사에 나오지 않고 온라인으로 업무에 참여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신여대는 취업을 원하는 사회적 약자를 모집해 맞춤형 교육을 해준다. 데이터웨이는 이렇게 양성한 인력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성근 성신여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취업 기회가 줄어든 청년 실업자와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익현 데이터웨이 대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AI 데이터 시장 활성화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3일 서울 성북구 보문로 성신여대에서 이성근 성신여대 대외협력부총장(왼쪽)과 엄익현 데이터웨이 대표이사가 '인공지능(AI) 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적 약자 맞춤형 인력보육 협력'을 체결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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