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투어 챔피언십 첫날 6위…선두는 존슨·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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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09-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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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페덱스컵 투어 챔피언십 첫날

  • 4언더파로 시작한 임성재 2타 줄여

  • 버디 4개·보기 2개 기록하며 6위에

  • 매킬로이·앤서 일일 최고 성적 기록

  • 세계 1위 존슨·2위 람 선두 양분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성재(22)가 공동 6위에 올랐다.
 

티샷 후 타구 방향을 바라보는 임성재[사진=연합뉴스 제공]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첫날이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파70·7346야드)에서 열렸다.

투어 챔피언십은 스트로크 보너스 방식이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의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을 기준으로 1위부터 30위까지 점수를 미리 주고 시작한다.

1위인 더스틴 존슨(미국)은 10언더파, 2위인 욘 람(스페인)은 8언더파, 3위인 저스틴 토머스는 7언더파, 4위인 웹 심프슨은 6언더파, 5위인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는 5언더파를 받았다.

임성재가 포함된 6~10위는 4언더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포함된 11~15위는 3언더파, 16~20위는 2언더파, 21~25위는 1언더파, 26~30위는 이븐파로 출발했다.

4언더파로 출발한 임성재는 첫날 결과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6언더파로 잰더 셔플레, 브렌던 토드(이상 미국), 심프슨과 나란히 공동 6위에 올랐다.

바깥쪽(1번홀)으로 첫날을 출발한 임성재는 첫 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3번홀(파4), 6번홀(파5) 버디 2개를 낚으며 순항을 시작했다. 3타를 줄인 채 안쪽(10번홀)으로 걸어간 그는 12번홀(파4) 버디로 상승 곡선을 그렸지만, 16번홀(파4)과 18번홀(파5) 보기 2개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시즌 PGA투어 신인상(아널드 파머 어워드)을 받은 임성재는 올해까지 2년 연속 톱30이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 무대를 밟게 됐다. 2년 차 징크스 따위는 훌훌 날려 버린 셈. 이제 그는 새로운 도전을 향해 전진한다. 바로 최경주(50)가 2007년 세운 투어 챔피언십 5위 기록.

그러나 첫날부터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오는 선수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아 기록 경신이 쉽지 않아 보인다. 매킬로이와 아브라함 앤서(멕시코)가 6타씩을 줄이며 이날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3언더파로 시작한 매킬로이는 9언더파로 7계단 오른 4위, 1언더파로 시작한 앤서는 7언더파로 16계단 상승한 5위에 안착했다.

선두는 세계남자골프랭킹(OWGR) 1위 존슨과 2위 람이다. 10언더파로 시작한 존슨은 이날 3타를, 8언더파로 시작한 람은 이날 5타를 줄이며 13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두 선수는 나란히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 트로피를 하나씩 나누어 가졌다.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서는 존슨이 트로피를 들었고,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는 존슨이 다 잡은 트로피를 람이 20m 퍼트에 성공하며 낚아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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