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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GS리테일과 몽골 숀콜라이 그룹 관계자들이 양사 본사에서 GS25 몽골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을 실시간 영상으로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두 회사는 내년 상반기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GS25 1호점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50개 점포를 연다는 계획이다. 제휴 형태는 GS리테일이 로열티를 받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이다.
현지 파트너인 숀콜라이 그룹은 몽골 내 12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재계 2위 그룹이다. 몽골 주류·음료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식음료 제조사(APU)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GS25는 우리동네딜리버리, 반값택배 등과 같이 국내에서 성공을 거둔 생활 밀착형 서비스 플랫폼을 현지에 맞는 형태로 개발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에 이어 몽골을 도약 삼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및 전 세계로 뻗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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