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추석 연휴를 포함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5일간 평택시립추모공원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예약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전화로만 가능하며 1회 예약 시 예약자 본인 및 유족 4인(총 5인)까지 접수 가능하고 시간당 50명, 일일 최대 450명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실외 봉안시설인 봉안담은 사전예약 없이 이용 가능)
방문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QR코드 전자출입 명부를 작성한 뒤 발열 체크를 마쳐야 입장이 가능하고 또한 이 기간 동안은 제례단, 휴게동 등 다중 이용시설이 전면 폐쇄된다.
방문 일자별 신청 일자는 평택시 홈페이지 또는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평택시립추모공원 이용시민의 안전을 위해 유족을 제외한 일가친척 등의 방문을 자제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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