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55명 증가한 총 2만1743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95→198→168→167→119→136→156→155명으로 8일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155명 중 141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46명 △경기 47명 △충남 12명 △대전 11명 △인천 5명 △광주 5명 등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다. 이 중 4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유입국가는 △미국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러시아 2명 등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69명이며,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346명(치명률 1.5%)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7명으로 총 1만7360명(79.8%)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4073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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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강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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