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4차 추경 의결후 소상공인 초청, 지원책 상세 소개 눈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원승일 기자
입력 2020-09-10 19: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국 소상공인단체 대표들과 제18차 목요대화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만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긴급재난지원금 등의 정부 지원책을 설명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공관에 전국 소상공인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제18차 목요대화를 열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최대 200만원의 새희망자금을 지급하는 등 4차 추경안에 담긴 지원 대책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정인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회장, 송정만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회장 등 소상공인단체 대표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대표들은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전하고, 경영안정과 재기를 위해 필요한 정부대책을 요청했다.

정부는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지원·고용안정·생계지원·돌봄 등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경안을 확정했다. 이어 임시국무회의에서 4차 추경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오는 11일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전국소상공인단체 대표들과의 대화인 제18차 목요대화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