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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DB]
배터리 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을 예고한 LG화학이 2거래일 연속 하락 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25분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2만3000원(3.41%) 오른 6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자동차 전지, 에너지 저장장치(ESS), 소형 전지 등 전지사업부를 물적 분할하는 안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분할 소식 전후로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증권가에서는 분사 이후 지분율 희석 우려가 크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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