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 농가와 융복합경영체의 판로 및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 추석 판매 행사’를 연다.
농촌융복합산업제품은 농업인이나 농촌기업이 농촌 지역에서 생산하는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만든 제품이다. 이번 행사는 쿠팡과 우체국 쇼핑몰 등 온라인을 통해,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유통 매장 10곳 등 오프라인에서 각각 진행한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우체국 쇼핑몰 ‘농촌융복합산업 추석맞이 기획전(9.1.∼9.30)’도 쿠폰 할인 행사 등을 통해 1500여개의 농촌융복합 인증제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 밖에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 주요 지점 10곳, 이마트, 백화점, 로컬푸드 판매장 등에 입점한 안테나숍 38곳, 인증제품 전문판매관인 비욘드 팜 2곳 등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김보람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농촌융복합 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 제품 품질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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