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관련 "올해는 철새도래지 차량통제와 예찰을 9월부터 앞당겨 실시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해외에서는 AI와 구제역 발생이 여전하고, 우리 접경지역 야생 멧돼지에서도 ASF 바이러스가 여전히 발견되고 있다"며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는 겨울을 앞두고 다시 긴장의 끈을 조여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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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그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대상은 줄이되, 급경사지·어린이 보호구역 등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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