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추석명절맞이 ‘부패와 거리두기’ 청렴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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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0-09-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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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렴에는 한 걸음 더, 부패에는 한 발짝 뒤’

지난29일 오전 시청 본관 앞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오른쪽 3번째)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부패와 거리두기'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지난 29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시청 본관 앞에서 안성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추석명절맞이 ‘부패와 거리두기’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패와 거리두기’ 청렴캠페인은 추석명절기간 동안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공직자들의 청렴실천 참여를 유도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청렴에는 한 걸음 더, 부패에는 한 발짝 뒤’라는 슬로건을 걸고 △ 금품·향응수수 △ 공금횡령·유용 △ 직권남용 △ 부정청탁 △ 음주운전 등 5대 부패행위 근절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과 감사법무담당관실 직원 13명은 청렴 어깨띠를 두르고 ‘추석명절 선물 대신 덕담’, ‘명절이라 술 한잔? 운전대와 거리두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기’ 등을 홍보하고 ‘청렴 송편’을 나누면서 명절 전 청렴캠페인으로 직원들의 청렴실천 참여를 독려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쳤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덕담을 통해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들과 진정한 휴식을 보내길 바란다”며 “다시 소소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까지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최고의 백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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