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북쪽에서 유입되는 비구름 영향으로 이날 낮부터 저녁 사이 서울·경기도 등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남부, 충남 북부로 확대했다 저녁에는 모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남 북부, 서해5도 5∼10㎜다.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 낮 기온은 23도, 광주 25도, 대구 26도다.
강원 산지는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은 달이나 태양 같은 천체 인력으로 일어나는 조석 현상인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피해를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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