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도청의 전경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실시한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 평가'에서 강원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도는 전국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0년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강원도만의 특화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추진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AI‧구제역 방역을 위한 노고 격려와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방역대책 추진상황 평가를 실시했으 선정된 우수지자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과 시상금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특히, 올해는 외부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위탁‧평가하는 등 객관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2대 평가분야 19개 평가항목을 도·시로 구분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 강원도 최우수상 △ 충남‧제주·세종 우수상 △ 경남‧전북·대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가축방역 시스템을 보다 체계화하고 각종 시책 발굴 추진 등 지속적 노력을 통해 ASF 등 악성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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