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한 주한 대사는 미하엘 라이펜슈툴 독일대사, 응우옌 부 뚱 베트남대사, 볼프강 앙거홀처 오스트리아대사, 글로리아 시드 카레뇨 칠레대사, 뭄타즈 자흐라 발로치 파키스탄대사, 알 사아디 자카리야 하메드 힐랄 오만대사 등 6명이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새로운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정상에게 전달하는 의식이다. 파견국 원수를 대신해 대사에게 모든 권한과 책임을 준다는 의미다.
문 대통령은 주한 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인왕실로 이동해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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