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올 뉴 렉스턴 사전 계약 실시...370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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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20-10-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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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렉스턴.[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인 '올 뉴 렉스턴'의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내외관 디자인과 주행성능, 첨단 커넥티드카 서비스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올 뉴 렉스턴은 더욱 새로운 론칭 이벤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는 19일 전국 200여 개 전시장에서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 사전 계약을 개시한다. 정식 출시는 업계 최초로 오는 11월 4일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통해 진행된다.

올 뉴 렉스턴의 내외관 디자인은 강력해진 성능과 대거 적용된 첨단기술이 어우러져 새로운 면모를 보여 준다.

전면부는 대형화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를 비롯한 각 요소들이 레이어드 구조를 이루며 역동적 입체감을 연출한다.

다이아몬드 셰이프 라디에이터 그릴은 렉스턴 특유의 장엄한 위용과 함께 세련미와 고급감을 대변한다.

후면 디자인은 가로로 배치된 T 형상의 리어램프를 중심으로 하단의 범퍼라인을 하나의 직사각형 구도로 배치해 안정감을, 루프스포일러 일체형 보조제동램프와 리어범퍼의 듀얼 테일파이프 가니시를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부여했다.

실내디자인 변화의 중심에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자리하고 있다. 화려한 그래픽을 통해 AVN 스크린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고 유저 선호에 따라 3가지 모드로 화면 구성을 변환할 수 있다.

4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휠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됐다. 업그레이드된 퀼팅 인테리어가 시트와 도어트림을 비롯한 실내 전반에 적용됐다.

파워업한 올 뉴 렉스턴의 엔진은 8단으로 다단화된 자동변속기와 조합되어 올 뉴 렉스턴을 더욱 강력하고 부드럽게 이끈다.

새로운 변속기는 조작성이 우수하고 오조작을 예방할 수 있는 전자식 레버를 채택했다. 차동기어 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 적용을 통해 견인력과 험로 주파능력을 향상시켰다. 전자식 레버 채택과 더불어 새로 디자인된 센터콘솔로 공간 활용이 더욱 편리하고 여유롭다.

랙 타입(R-EPS) 스티어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조향감과 NVH 성능이 우수하다.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를 비롯해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올 뉴 렉스턴은 4중 구조 프레임 보디의 신뢰성과 조합하여 막강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정규트림 △럭셔리 3700~3750만원 △프레스티지 4150~4200만원△더 블랙 4950~5000만원 수준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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