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세븐틴, "밀리언셀러 달성, 음악의 힘"···"긍정의 메시지 전달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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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10-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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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레디스 제공]

그룹 세븐틴이 밀리언셀러 달성에 대해 "부담도 크지만 우리의 영향력과 에너지로 긍정의 힘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19일 4개월만의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을 발매하고 온라인 글로벌 기자간담회을 열었다. 

'세미콜론'은 쉼 없이 달리는 청춘에게 '잠깐 쉬어가며 청춘의 향연을 즐기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6곡을 수록했다. 늘 그랬듯 이번에도 멤버들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 이후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특히 세븐틴은 '헹가래' 앨범을 109만 장 팔며 '밀리언셀러'(앨범 100만 장 이상을 판매한 가수)에 등극하면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의 선주문량 110만 장을 돌파하며 일찌감치 '밀리언셀러'를 예약했다.

13명의 완전체로 모인 멤버들은 개인인사로 시작을 알렸다. '헹가래' 이후 빠른 컴백에 대해 "밀리언셀러 달성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다.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다 전 세계에 있는 팬 분들 덕분이다. 그 팬 분들이 이뤄주신 밀리언셀러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내는 스페셜 음반"이라고 설명했다.

'더블 밀리언셀러'를 목전에 둔 기분을 묻자 민규는 "(밀리언셀러를) 기대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다. 수치의 성과에 앞서 '헹가래'를 통해 음악이 주는 힘이 크다는 것, 세븐틴이 누군가에 주는 에너지와 영향력이 커졌다는 걸 느꼈다"며 "이번에도 성적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우리의 영향력과 에너지로 긍정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청춘들에게 깊게 추억할 수 있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우 또한 "위로나 공감이 그 어떤 수치보다 더 의미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은 복고 느낌을 준 스윙 장르 곡 '홈런'(HOME;RUN)이다. 우지가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버논과 승관도 작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은 19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을 발표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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