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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12월에 열고 있는 산타축제를 올해는 취소하기로 했다.[사진=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올 하반기 축제를 모두 취소했다.
창평전통음식축제와 가로수사랑음악회, 산타축제다.
담양군은 담양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홍보하기 위해 봄에는 추월산벚꽃축제, 여름에는 대나무축제, 가을에는 창평전통음식축제와 가로수사랑음악회, 겨울에는 산타축제를 열고 있다.
다만 겨울철 관광객 유치행사로 자리잡은 산타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원도심과 메타프로방스를 밝히기 위한 크리스마스트리 등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오는 12월부터 2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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