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주인공 아이린 맞았다... SM "스타일리스트 만나 직접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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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10-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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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린이 직접 사과...성숙하지 못한 모습 죄송"

레드벨벳의 슬기(왼쪽)과 아이린 [사진=SM엔터테인먼트]

스타일리스트 겸 패션에디터가 한 여자 연예인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한 뒤, 해당 갑질의 주인공이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라는 루머가 확산된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이를 인정했다.

22일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린은 오늘 오후 해당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며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15년차 에디터 겸 스타일리스트 A씨가 갑질 피해를 당했다고 SNS를 통해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A씨는 "(해당 연예인이)의자에 앉아, 서있는 면전에 대고 삿대질을 하며 말을 쏟아냈다"며 "그가 혀로 날리는 칼침을 끊임없이 맞고서 두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고 했다.

이어 A씨는 “가까운 이들에게서 검증된 인간 실격+웃음 가면을 쓰고 사는 꼭두각시 인형+비사회화된 ‘어른아이’의 오래된 인성 부재+최측근을 향한 자격지심과 콤플렉스+그 모든 결핍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멍청함+처음 본 사람에게 바닥을 노출하는 안하무인”이라고 해당 연예인을 비난했다.

그러면서 A는 폭로글에 "#psycho #monster"란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를 두고 걸그룹 레드벨벳의 노래 '사이코'와 레드벨벳 유닛 아이린&슬기의 노래 '몬스터'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온라인 상에서는 레드벨벳 아이린이 갑질 당사자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SM의 공식 입장 발표로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이하는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이린 관련 온라인에 게재된 스타일리스트 글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아이린은 오늘 오후 해당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였으며,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입니다.

당사 역시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하며,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모든 관계자 및 스태프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 함께 하는 모든 분께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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