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이 같은 온라인 설명회를 내달 11일 연다고 밝혔다. 대상은 수출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우리 수출입기업에 해외통관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남방 정책의 핵심국가인 인도를 비롯한 8개국(미국, 벨기에,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의 관세관 12명이 참석해 국가별 통관제도 및 관세정책의 변화 동향을 설명한다. 또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1대1 온라인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코로나19 등에 따라 수출입여건이 악화하고 신흥 교역국의 해외통관 애로가 지속해서 발생한다"라며 "우리 수출기업 등 관계자들이 많이 참여해 각국 정보를 수집하고, 통관애로를 해소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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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관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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