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 의대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융합연구심포지엄 참여교수.[사진=영남대학교병원 제공]
영남대 의대와 DGIST는 2017년부터 융합연구심포지엄을 실시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14일 영남대 의대에서 개최된 의료기기개발 간담회에 이어 2020년에 개최된 두 번째 융합연구심포지엄이다.
영남대 의대 관계자는 “영남대 의과학연구소(소장 영남대 의대 도경오 교수)와 영남대병원 혁신형의사과학자공동연구사업단(단장 영남대 의대 원규장 교수)이 10월 영남대 의대 죽성강의실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영남대학교 의대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융합연구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라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와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개최된 융합연구심포지엄으로, 의료에 첨단 공학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의료분야에서 혁신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편, 융합연구심포지엄은 코로나19의 상황에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양 기관에서 13명의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4시간 넘게 열띤 강의와 토론을 벌여 예상 시간을 넘겨 종료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의 실무를 맡은 영남대 의대 비뇨의학교실 고영휘 교수는 “코로나19 상황 속 서로 다른 분야전문가들의 익숙하지 않은 만남에도 불구하고, 첨단기술의 선도적 적용으로 차세대 의료기술 개발을 향한 열정이 이번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