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에서 유통되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주삿바늘이 수입산·국산 여부에 따라 굵기·길이가 다르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모두 동일하다"고 밝혔다.
29일 식약처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국내에서 유통되는 10개 제약회사의 12개 독감 백신 제품의 주삿바늘이 모두 25게이지(G)로 동일하다"고 말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2020~2021년 시즌 국내에서 접종할 수 있는 독감 백신은 10개사의 12개 제품이다. 모두 주사기에 백신 용액이 들어가 있는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사전충전형 주사기)' 형태이며 바늘의 굵기는 25게이지로 같다.
게이지는 주삿바늘의 굵기를 지칭하는 단위로 숫자가 클수록 가늘다. 헌혈 등 체내에서 혈액을 빼낼 때 18~19G, 약물을 투약할 때 21~23G, 피하조직 안에 주사할 때 25G, 인슐린 투여 시 28~30G의 주삿바늘을 사용한다. 독감 백신 주삿바늘의 굵기인 25게이지는 0.5㎜ 정도로 샤프심 굵기와 비슷하다.
길이 또한 국산·수입산 전 제품의 주삿바늘 길이도 8분의5인치, 약 16㎜로 모두 같다.
29일 식약처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국내에서 유통되는 10개 제약회사의 12개 독감 백신 제품의 주삿바늘이 모두 25게이지(G)로 동일하다"고 말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2020~2021년 시즌 국내에서 접종할 수 있는 독감 백신은 10개사의 12개 제품이다. 모두 주사기에 백신 용액이 들어가 있는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사전충전형 주사기)' 형태이며 바늘의 굵기는 25게이지로 같다.
게이지는 주삿바늘의 굵기를 지칭하는 단위로 숫자가 클수록 가늘다. 헌혈 등 체내에서 혈액을 빼낼 때 18~19G, 약물을 투약할 때 21~23G, 피하조직 안에 주사할 때 25G, 인슐린 투여 시 28~30G의 주삿바늘을 사용한다. 독감 백신 주삿바늘의 굵기인 25게이지는 0.5㎜ 정도로 샤프심 굵기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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