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과 강간치상 혐의를 받는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씨 집에서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교제하던 20대 가수지망생 B씨의 신체를 동의없이 촬영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 4월 피해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 유족이 지난 5월 해당 내용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수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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