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VS 바이든] 미시간도 바이든이 바짝 추격 5%p→0.2%p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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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0-11-0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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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에 이이 미시간에서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역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디트로이트 지역이 개표에 들어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격차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부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위스콘신은 밀와키에서 우편 투표가 나오면서 전세가 역전됐다. 디트로이트가 위치한 웨인 카운티에서는 15만 표 중 거의 14만표를 바이든이 가져갔다. 미시간은 결국 90%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5%p(포인트) 차로 뒤지던 바이든 후보는 0.2%p로 격차를 좁혔다. 향후 쏟아지는 우편 투표에서 이같은 대승을 이어갈 경우 바이든의 승리가 확실해진다. 

한편 위스콘신에서 역전에 성공한 바이든 후보는 시간이 지날 수록 격차를 벌리고 있다. 개표가 97% 진행된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는 49.5%를 얻으며 48.8%를 얻은 트럼프 대통령을 0.7%p 앞서고 있다. 

이로써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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