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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VS 바이든] 조지아에 쏠린 시선…0.4%포인트까지 좁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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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0-11-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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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의 개표 상황 발표가 늦어지면서 전세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선거인단 16명이 걸린 조지아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승리한다면 승리가 확실시 되기 때문이다.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 주 내무장관은 4일(이하 현지시간) 밤 15만 표 이하가 남았다면서 개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대선 투표 마스크 행렬 [사진=AP·연합뉴스]


조지아는 전통적 공화당 텃밭 중 하나로 지난 1992년 이후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 적이 없다. 만약에 격차가 0.5%p 이내일 경우 재검표를 요구할 수는 있다. 

개표가 미뤄지는 지역 중 하나는 애틀랜타 시가 위치한 풀턴 카운티로 민주당에 우호적인 지역이다. 개표장이 위치한 스테이트 팜 경기장에는 50명 남짓한 인원이 개표를 하고 있다. 풀턴 카운티 선거운영위원인 리처드 배런은 "우리는 모든 표가 집계되도록 할 것이다"라면서 "얼마가 걸리든 간에 집계를 끝낼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새벽 2시가 지나도록 개표는 98% 진행 중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9.6%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후보 득표율은 49.2%로 양측의 차이는 0.4%p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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