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고한 18번가 마을 호텔 한국FM대상 ‘최우수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선)강대웅·황성호 기자
입력 2020-11-05 23: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대한민국 최초의 마을 호텔로 마을 골목 내 분포한 자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

빈 점포를 숙박시설로 리모델링한 '고한 18번가 마을 호텔'은 한국FM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관광객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진=강원 정선군 제공]


정선군은 5일 (사)한국퍼실리티 매니지먼트 학회(이하 한국FM)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FM대상에서 고한 18번가 마을 호텔사업이 ‘도시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FM은 지난 1995년 설립된 비영리 학술단체로 시설자산의 경영합리화를 통한 기업생산성 향상에 대한 연구활동을 주로 하고 있으며 서울대 등 유수의 대학교 및 도시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돼 매년 국제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시설자산관리 컨설팅, FM전문가 등을 양성 하고 있다.

도시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한18번가 마을 호텔’은 국토부 소규모 재생 공모사업으로 빈 점포를 숙박시설로 리모델링해 지난 5월 ‘대한민국 최초로 마을 호텔’로 개장했으며 마을 전체가 호텔의 부대시설이라는 획기적 아이디어로 마을 내 야외정원, 골목길 음식점, 카페, 이발소, 세탁소, 사진관 등 마을 골목 내 분포한 자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한 주민주도 도시재생 상생 프로젝트의 우수한 모델로 △ 도시재생 시너지 효과 창출 △ 지역 경쟁력 강화 △ 지역 상권 회복 등 도시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앞으로도 고한 18번가와 같은 도시재생 성과를 기반으로 폐광지역의 도시 재생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는 것은 물론 주민과 행정, 전문가가 함께하는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