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상수사업소는 금광면 옥정리 ‘매남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고자 노후된 마을상수도 물탱크 교체사업을 이번달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마을상수도 교체 사업을 통해 20여 가구(45명)의 매남마을 주민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기존 마을상수도 노후 물탱크가 콘크리트나 FRP, SMC 재질로 겉판의 부식과 균열, 변색 발생으로 인한 누수 및 수질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 물탱크 재질을 스테인리스로 교체, 마을주민들의 원활한 식수 사용을 위해 △ 기존 물탱크 저장량을 20톤에서 30톤으로 증설해 물 부족 불편도 해소하고자 하며 마을 물탱크 주변 정돈과 맑고 깨끗한 식수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상수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금광면 매남마을 물탱크 교체사업 완료 후 사업을 확대 추진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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