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고국으로 돌아온 해시계 '앙부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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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0-11-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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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18일 오전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과학문화실에 미국에서 경매 매입으로 환수한 '앙부일구'가 전시되어 있다.

앙부일구는 ‘하늘을 우러러 보는(仰·앙) 가마솥(釜·부) 모양에 비치는 해 그림자(日晷·일구)로 때를 아는 시계’라는 뜻으로, 조선 시대 과학 문화의 발전상과 통치자의 백성을 위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이번에 환수된 앙부일구는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내 과학문화실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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