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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건설환경시스템학과 학생-기업간 만남의 장 행사[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는 건설환경시스템학과가 남양주캠퍼스에서 '제3차 학생-기업간 만남의 장'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사업성과 평가로 2014년부터 7년 연속으로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원하는 대학연계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고 경복대 측은 설명했다.
행사에서 ㈜다솔엔지니어링과 케이앤씨컨설턴트 등 졸업예정자 취업 선호도가 높은 우수기업 7곳이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42명이 참석한 면접에서 15명이 합격했다. 합격한 학생들은 다음달 심화 현장실습기간에 실무수습을 거쳐 내년 1월에 정규 직원으로 채용된다.
건설환경시스템학과는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대학연계사업으로 '학생-기업간 만남의 장' 행사도 열고, 협약을 체결한 기업 20곳과 기업 현장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우종태 지도교수는 "참여 학생 모두가 진로와 적성에 맞는 20여개 참여업체에 100% 취업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내년 2월 졸업 전까지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현장체험 교육 및 면접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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