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그 정도로 아파트값 뛰었으면 그만한 세금 내는 게 옳다”

  • “세금 두배 뛴 건 강남 아파트”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올해 1주택자들에게도 종부세가 급등할 전망이라는 주장에 “그 정도로 집값이 뛴 아파트를 소유한 분들이라면 그만한 세금은 내는 게 옳다”고  반박했다.

진 의원은 페이스북에 '강남에 집 한 채만 보유해도 지난해보다 2배 넘는 종부세 고지서를 받는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한 뒤 이같이 밝혔다.

진 의원은 “우리 언론은 왜 강남 부자들의 입장만을 대서특필하느냐"며 "세금이 두 배나 늘었다는 사례는 모두 강남의 초고가 아파트”라고 했다.

진 의원은 “종부세가 지난해 339만원에서 올해 593만원으로 늘었다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84.95㎡) 아파트의 시가는 지난해 27.2억에서 올해 35.9억! 242만원에서 445만원으로 늘었다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84.93㎡) 아파트 시가는 지난해 27.5억에서 올해 31.5억! 147만원에서 299만원으로 늘었다는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아파트(82.61㎡)의 아파트 시가는 작년 19.8억에서 올해 23.2억!”이라며 이들 아파트를 예를 들면서 강조했다.

진 의원은 "언론이 막무가내로 정부를 비난하려는 게 아니라면 그 아파트들의 시가도 함께 보도했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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