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2차 민·관 합동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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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0-11-2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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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내륙선 유치를 위한 결의 다져

김보라 안성시장(왼쪽 4번째)과 이규민 국회의원(왼쪽 3번째), 송기섭 진천군수(오른쪽 3번째), 황성태화성부시장(오른쪽 2번째) 등 관계자들이 모여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20일 안성맞춤랜드 야외무대에서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화성시·진천군·청주시와 함께 민·관 합동결의대회를 개최했다.

4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와 진천군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78.8km, 사업비 약 2조 5000억원이 소요되는 철도 사업으로 올해 1월 20일 1차 민·관 합동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일 2차 민·관 합동결의대회는 4개 시·군과 안성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및 진천 철도유치위원회가 함께했으며, 이규민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지방의회의장 및 지방의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합동결의대회는 안성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조천호 집행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철도 홍보 영상 상영 △ 어린이 결의문 낭독 △ 철도 유치에 대한 시·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 전달식 △ 철도 주제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내륙선이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결의를 다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2차 민·관 합동결의대회를 계기로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한 발 더 나아갔으며 19만 안성시민의 염원인 철도구축사업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안성시민 모두와 합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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