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 박은미 소방사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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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1-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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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까지 236명의 세이버 수여자 나와

[사진=안산소방서 제공]

경기 안산소방서가 지난 20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중증외상환자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박은미 구급대원에게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트라우마 세이버는 교통사고·추락 등 외상으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함으로써, 생명유지와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로, 안산소방서에서는 현재까지 236명의 세이버 수여자가 나왔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박 소방사는 2018년 7월 6일자로 소방공무원으로 최초 임용돼 현재 안산소방서 119구급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 소방사는 지난 6월 19일 오후 8시께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 중증외상환자 1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치한 후 병원으로 이송해 환자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안경욱 서장은 “급박한 현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직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시민의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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