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 내정자는 이날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엄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거쳐 12월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유 내정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사와 경영혁신을 추진해 미래가 밝고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내정자는 군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경제기획원,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장, 증선위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이어 2017년에 금감원으로 옮겨 수석부원장 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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